통일왕국시대

1,연대  2,주요인물  3,주요사건  4,관련성경

 !, 연 대 : B.C. 1050-930
 2, 주요인물 : 사울, 다윗, 솔로몬, 요압, 아브넬, 압살롬, 골리앗, 사독, 밧세바,  엔돌의 무당(삼상28:3-7), 나단, 요나단, 스바의 여왕. 
 3, 주요사건 : 초대 왕 사울 등극, 다윗의 기름 부음,  다윗의 등극과 정복,  언약궤의 예루살렘 안치, 다윗 언약 수여, 솔로몬 성전 건축, 
 4, 관련성경 : 삼상8-31장, 삼하, 왕상1-11장, 대상, 대하1-9장,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구속사적 의의

  사사시대 이후 이스라엘은, 단일 중앙 정부는 물론 각 지파별 자치 제도도 뚜렷치 않았던 사사시대의 혼란을 청산하고 강력한 국가 운영에 적합한 왕정체제를 채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혹자가 오해하듯이 모세나 여호수아 시대에 채택된 소위 신정체제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었고 왕정체제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어느 한 체제에 국한되실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전체 역사를 섭리하시는 분으로서 어느 체제를 통해서도 역사하실 수 있었고 그런 체제 자체도 하나님의 섭리와 방법이었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인간이 만든 어느 한 체제의 형식이 아니라 그 체제를 운영하는 그들의 자세가 문제였다. 
  어쨌든 이스라엘은 왕정시대로 전환을 하였으며 하나님은 왕정체제라는 형식을 통하여 백성들 위에서 당신의 뜻을 대행할 왕을 세우셨다. 그리하여 먼저는 사울이 세움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곧 신정 왕국의 책임자로서 부적격한 것이 판명되어 그의 가문은 왕권을 박탈당하였다. 그후 세워진 것이 바로 다윗왕가였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합당한 다윗을 당신의 신정 왕국의 책임자로 인정해 주시고 그의 가문에 영원한 왕권을 다윗 언약으로서 약속해 주셨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세속적 왕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훗날 다윗 가문의 혈통을 타고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영원한 신정 왕국인 천국에서 영원한 왕권을 가지실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구약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미리 신약의ㅏ 예수 시대를 예비하시고, 나아가 전 구속사의 원대한 성취를 위해 계속 연속성을 가지시고 사역하셨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