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세상의 창조 주체가 하나님이란 사실이 전제되며, 6일간의 천지 창조를 보여주는 동시에 제1장은 인격적 존재인 하나님에 의해 이 세상이 무(無)에서 유(有)로 창조된 사실을 보여주며, 하나님 창조가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 받은 인간 중심의 창조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7일에 안식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천지 : "태초에 하나님이 천상의 나라와 지상의 나라를 창조하시니라"고 해석되어야 한다.
무엇을 위한 창조인가? = 두 왕국 (천상의 왕국과 지상의 왕국)
왕국의 기본 요소가 무엇인가? = 왕, 백성, 영역.
두 왕국의 구분은 윗쪽 도표를 참조하시오.
1)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2)하나님은 복되시고 3)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4)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딤전6:15)
1)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계1:8)
언제, 어느때 예수께서 재림하실지라도 기쁘게 저를 영접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켜 죄악게 물들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마24:37-51)
2)하나님은 복되시고 = 하나님은 복의 근원으로서 당신의 주권 아래 있는 자들에게 복주시며 또 그 복이 실체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주셨다.
3) 유일하신 주권자 이시며 : 하나님만이 이 땅의 절대 주권자이시며 유일신이라는 의미와 하나님은 능력의 근원으로서, 결코 불가능한 일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
4)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 당시 로마의 황제는 각 지방의 분봉왕들 위에 군림하는 왕들의 왕으로서 일명 주(主)로도 불리우면서 완전히 절대 주권을 가진 신처럼 군림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로마 황제 조차도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에 굴복되어 교황이 왕을 지명하게 되므로 실로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임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롬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주의 백성이라면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주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죽음을 죽으시므로 죄악 가운데 살고 있는 자기 백성에게 구원의 문을 여셨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시므로 죽음의 권세아래 있는 자기 백성들이 다시 부활하여 영생을 얻게 될 소망의 주가 되셨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율법을 향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를 향하여 산 자로서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것은 자기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담당하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다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 안에서 산다"는 말은 일차적으로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는다는 뜻과 더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것, 다시 말해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이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4:16절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 1절에서는 복음의 직분의 영광스러움 때문에 낙심하지 않는다고, 14절에는 현재 당하는 고난은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 스러운 부활에 참여되기 때문에 낙심하지 않는다고, 16절은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므로 낙심하지 않는다고.
바울은 겉 사람은 끊임 없는 고난과 수고로 인하여 닮아 없어지고 쇠약해지는 것을 느낀 반면, 속 사람은 마치 씨앗이 썩어짐으로 그 속에서 새 싹이 터져 나오는 것 같이 날마다 갱신되는 것을 느낀 것이다(고전15:41-44)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바울이 잠깐 있다가 없어질 보이는 세상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 곧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것에 소망을 두었기에 이 세상의 환난 가운데 서도 낙심하지 않고 그 사명을 훌륭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롬8:18)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모든 생명력의 근원이요 세상 질서를 주관하시는 제3위 하나님, 곧 성령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령은 태초 창조 사역에서도 짙은 흑암과 깊은 물이 혼재된 지구에 셩명력을 불어 넣는 바람으로 역사하셨던 것이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 이는 "황폐함"을 뜻하는 히브리어 "토후"와 "공허함"을 뜻하는 "보후"가 짝을 이루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 위에 어떤 생명체나 특정한 형태를 지닌 것들이 하나도 없는 상태.
혼돈(Formless)은 형태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말씀이 있기 전에는 만물이혼돈(formless) 상태에 있었다.
2절 ...혼돈 상태에서 3절... 빛이 있으라, 6절...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11절 ...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15절...광명체들이 하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등과 같이 말씀이 있기 전 "2절의 혼돈 상태"가 말씀에 의해 특정한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말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이 없는 삶은 혼돈(Formless)의 삶, 즉 인생이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혼돈(착각)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말씀(예수)이 없는 삶 그 자체가 공허이다, 말씀(예수)안에 생명이 있다. 먹을 것이 없어, 마실 것이 없어 공허한 것이 아니다. 생명(예수)이 없는 삶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로다". 계3:1) 그 자체가 죽음을 향하고 있는 삶이기 때문에 공허한 것이다
말씀(생명)이 없으므로 오는 공허를 "돈, 명애, 쾌락"으로 대신하려는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다 헛될 뿐이다
예수(영원한 생명)안에 있는 자는 돈이 없어도, 명예가 없어도 세상 쾌락을 줄기지 못해도 생명이신 예수 안에서 만족함이 있는 법이다.
솔로몬 왕이 누릴 것을 다 누린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난 삶"은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된 삶임을 노래했다. 전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먼저 고전15:44-48절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예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세요
1, 흑암 = 성경의 영적 의미상 흑암은 일반적으로 "악한 것"(잠2:13), "죽음"(시88:13)이란 의미를 갖는다
2, 빛 = 선한 것, 생명을 의미한다
첫째 아담의 생령(히브리어:네페쉬)은 육신에 속한 생명을 의미한다. 곧 살아있는 생명(네페쉬)의 의미가 짐승들에게도 적용되어지고 있다는 점. 마지막 아담(예수) :살려주는 영으로써 영에 속한 생명을 의미한다.
이에 반하여 인간의 영혼은 그 인간에게 알맞는 특별한 그 무엇을 갖게 되는데 말하자면 본질적으로 불멸인 어떤(둘째 아담) 것이며, 실례를 들면, 이해와 이성의 빛이 바로 그것이라고 하겠다 (칼빈주석)
롬8:6 육신의 생각(흑암)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빛)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첫째 날 "빛이 있으라"고 명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5일 창조(for man)에 상대적으로 여섯째 날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우리의 형상을 따라 ... 여기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완벽한 협력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창1:2절에 나타난 성령의 활동과 그리스도께서 태초 창조 사역에 동참하셨음을 분명히 밝힌 요한복음 기자의 증거(요1:1-4)에 의해서도 입증된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이 모양대로... 곧 인간의 전인격(全人格)이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의 영향에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로써 모든 피조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하나님과 교제와 사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그 영혼의 지, 정, 의가 하나님의 인격 구조를 모델로 하여 그분과 교제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음을 인지할 수 있다
창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첫째 날 창1:4절, 둘째 날 10절, 셋째 날 12절, 넷째 날 18절, 다섯째 날 21절 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러나 여섯째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31절)고 하신 “심히”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을 보고 심히 좋았더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사람에게는 그 자신이 복을 받은 것에서 더 나아가 다른 존재를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한이 주어졌으나(1:28절), 아담과 하와가 그들이 부리고 다스려야할 뱀의 말(창3:1-)에 정복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게 되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가졌던 원래의 온전한 상태가(창1:31) 타락 이후 크게 상실하게 되었다는 의미, 곧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던 심히 좋았던 상태가 상실되었다는 의미이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9절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그가 양자로 삼은 모든 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지니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본을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독생자를 본받지 않는 자들은 아무도 천국의 상속자가 될 수 없다.(죤,칼빈)
고전 15: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갈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나의 자녀들아”라고 부르는 것은 다정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나 동시에 그것은 이미 장성했어야 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숙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바울은 여기서 자기를 해산의 고통을 겪는 여인에게 비유하여 말했는데, 그것은 갈라디아인이 아직 완전히 태어나지 않은 까닭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바울이 저들의 첫 번 출생을 전혀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저들이 아직도 완전한 형태가 이루어지지 못한 마치 제 시기가 차지 않는 태아처럼 다시금 태중에서 육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지니도록,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요, 또 그리스도도 우리가 그의 삶을 살기 위해 우리들 속에 태어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라는 말을 하면서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골 3:10 ①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➁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새 사람”이란 죄와 의문(儀文)에 대하여 죽고 의와 생명에 대하여 다시 거듭난 신분을 가리킨다.
➁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는 새 사람을 만드는 과정이며,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것”은 새 사람을 만드는 목적.
엡4:24절을 보면 새 사람이 입는 하나님의 형상은 구체적으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이다.
“새 사람이란 새 사람을 창조하신 자의 형상, 곧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따라 하나님의 지식을 깨달을 수 있도록 재창조된 자이다”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성도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만큼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누리며 그리고 세상을 정복하며 다스리는 권세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지 못하는 만큼 환경에 지배를 받게 되므로 바른 믿음의 삶을 살 수 없다. .
창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청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구약의 안식일계념은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의 완성을 기념하는 날.
신약의 주일계념은 그리스도의 부활, 구원의 완성을 기념하는 날.